2020년 4월에 계획했던 하와이 여행 그노무 코비드 때문에 무산되고 다시 계획하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릴줄 아무도 몰랐다. 어찌저찌 해서 2022년 6월에 다시 도전 하와이!!

 

엘에이 출발 호놀룰루 도착 하와이안 에어라인. 내옆에 고양이가 탑승하는 행운(?). 느무 얌전한 고양이.

 

모니터에서 계속 나오는 하와이안 뮤직과 영상들.
암것도 못먹고 새벽에 공항으로 나왔는데 그래도 뭐라도 주는 하와이안 항공. 배고프니 먹을만 했다. 한국에서 오는 언니들은 대한항공타고 예쁜 언니들이 주는 맛있는걸 먹겠구나 생각하며 꾸역꾸역 먹었다. ㅡ.ㅡ
도착하니 살며시 머리는 내미는 냥이 ^^

5박6일 오아후에서 머무른 곳은 Hyatt Regency Waikiki. 위치가 와이키키 중심부이고 오션프론트에 high Floor로 했더니 이런 어메이징한 뷰가...오마이갓이 절로 나오는 뷰~~

 

너무 예쁜 바다색깔
호텔에서 나와서 와이키키 이곳저곳 탐방. Aloha 에서 Al 을 짤라버린 쎈스
자매님들 꽃달고 셀카한번...나이들면 셀카는 좀 자제하는게 좋다는걸 볼떄마다 느낀다. ㅡ.ㅡ
야경을 보러 탄탈루스로 가기전 들렀던 유명한 도넛가게. 줄이 엄첨길다. 있는걸 주는게 아니고 바로 튀겨주는거라 한참 기다렸는데 한국의 꽈배기 비슷하니 뭐 엄첨 기막힌 맛은 아니다.

 

도넛 픽업하느라 벌써 해가 져버린 탄탈루스. 비가와서 공원안으로는 못가고 차 세울수 있는 갓길이 나와서 잠깜 구경. 오아후의 찐 야겸.

도착한날 피곤함도 잊고 꽤 많은곳을 돌아다니다 다음날 스노클링투어를 위해서 일찍 잠들었다.

 

배를타고 깊은 바다로 나가서 하는 스노클링
이런 액티비티를 다 해보는 디럭스 패케지로 예약을 했다.
똥꼬발랄한 포즈~
배는 아주 멀리 나가진 않고 이렇게 와이키키가 보이는 곳에 멈췄다. 근처에 이런 배들이 꽤 많이 보임. 여기가 핫플인거같다.

 

나 아니다. 선장겸 액티비티 리더. 스페인서 이민오신 넘사벽 몸매의 소유자. 경외로울 뿐이다.

 

둘쨰언니가 찍은 갬성샷.
하와이갬성샷 #2.

뭐 많이 즐기진 못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무슨 재벌들 한다는 프라이빗 보트투어같았던 스노클링을 마무리 하고 다시 와이키키로 돌아왔다. 샤워전에 호텔앞 와이키키 비치에서 파도타기 놀이. 파도타기인지 파도 싸대기 맞기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리 준비해간 구명조끼덕에 잘 놀았다. 이래서들 와이키키 와이키키 하는구나. ㅎㅎ

 

호텔 바로 앞에있는 서핑의 전설 Duke 아저씨 동상. 아저씨 복근 좋아요!

이렇게 하와이서 첫날과 둘째날이 빠른듯 느린듯 지나갔다. 호텔에서 뷰가 워낙 좋아서 아침에 커피를 마셔도 저녁을 투고해서 먹어서 그냥 브런치 카페가 되고 미쉘린식당이 되었다. 역시 숙소에 화력을 좀 부어야 여행의 만족감이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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