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차 농가는 정말 조용하고 고즈넉했다. 우리 건물 옆인지 위인지 중국인들 떠드는 소리가 잠깐 들렸는데 다행히 금방 조용해 진것 같았다. 푹 잘자고 다음날 아시시 들렀다가 로마로 가는 일정을 위해서 기상.
아시시 ( Assisi ) 는 클라라수녀회와 성프란시스코 성당으로 잘 알려진 곳인데 주로 로마에서 당일 투어로 많이들 온다.
아시시가 은근히 큰 도시이고 여기 안에만 해도 숙박시설이 꽤 있어서 여유있는 여행을 원하면 아시시에서 1박을 하면 좋을거 같다.
아시시에서 로마로 가는길엔 소나기가 내려서 중간에 운전이 힘들정도인 시간이 잠깐 있었는데 그 위기는 잘 넘겼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났는지 한시간 이상 정체되는 일도 있었고...이날의 끝판왕은 렌트카 리턴할때였다. 앱에 있는 주소 링트를 눌르고 왔더니 렌탈오피스로 안내. 차 반납은 테르미니역 주차장인데 안내하나 없는 복잡한 로마테르미르역 주변을 한시간을 헤매다 나중엔 경찰언니한테 물어보고 하여 결국은 반납을 잘 했다. 차 반납하니 홀가분. 이탈리아 운전이 처음이라 좀 스트레스 였는데 그것도 경험이 쌓여서 다음에 하면 잘 할수 있을거 같다. 그래도 이틀동안 토스카나 이곳저곳 볼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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